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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6 14:11:20
  • 최종수정2017.03.06 14:11:20

증평군이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산리 일원에 트레킹코스 및 잔디광장 등을 조성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송산리 343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빛과 꽃 테마 트레킹코스를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6일 군에 따르면 빛과 꽃 테마 트레킹코스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로 송산리 일원의 인구급증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곳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현재 2천30세대가 입주하고 있으며 앞으로 1천215세대가 더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이곳에 빛(태양광)과 꽃을 테마로 총사업비 50억원(도비 30억, 군비 20억)을 들여 1만2천207㎡면적에 700m의 트레킹코스(산책로), 2천500㎡의 잔디광장조성과 대왕참나무, 벚나무, 꽃 복숭아 등을 식재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 되면 기존에 조성돼 있는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과 보강천변 자작나무 숲을 잇는 녹색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은 높이 5m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를 비롯해 LED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보강천변 녹색 나눔 숲에는 자작나무 300주 등 특색 있는 수목들이 식재 돼 있다.

군 관계자는"보강천 자작나무숲,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 조성에 이어 또 하나의 특색 있는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있다"며"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사업 중 하나인 공원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공모한 녹색도시에 선정에 이어 전국 6대 녹색도시와 환경부의 그린시티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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