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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충북지부 사업평가회 성료

경영평가 대상 청주직지신협·삼성대소신협
자산 4조9천242억 원, 당기순이익 129억 원

  • 웹출고시간2017.03.05 16:46:24
  • 최종수정2017.03.05 16:46:24

도내 신협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열린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3일 청주 M타워에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및 조합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선 경영평가 우수조합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9천만 원) 전달 등이 이뤄졌다.

2016년 경영평가 대상은 청주직지신협과 삼성대소신협이 공동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청주중부신협, 주성신협, 금왕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제일신협 등 31개 조합은 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총 81개 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42만명, 자산 4조9천242억 원,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율을 1.21%로 개선하는 등 자산의 건전성이 매우 좋아졌다는 평가다.

문철상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신협이 600만명 조합원, 자산 75조 원에 이르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충북신협이 크게 기여했다"며 "저성장, 저금리의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건전성을 강화시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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