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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5 17:07:22
  • 최종수정2017.03.05 17:07:22

지난해 청주 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된 튤립 꽃밭 전경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의 힐링과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먼저 주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테마별 문화공연으로 벌룬아트쇼, 매직쇼, 파크콘서트, 인문학 강의,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부터는 매월 주말 이벤트 '공연에서 놀자' 공연이 진행된다.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도 무료로 운영된다. 미니풀장, 미끄럼틀, 페달보트 등 체험 위주의 놀이와 시설물이 설치된다.

지난 2010년부터 무료로 운영해 오던 캠핑장은 올해 1월부터 유료화됐다.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성수기·비수기 구분 없이 1일(1박2일 기준) 평일 8천 원, 주말 1만 원이다. 전기 사용은 무료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1억1천91만 원을 들여 공원 내 유아놀이터 조성, 그늘막 설치, 공원 탄성포장 및 시설보수, 인공폭포 바닥정비 및 조명 설치, 조경수 식재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3천305㎡ 규모의 튤립 꽃밭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시민들이 찾고 놀고 즐기고 싶은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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