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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5 15:14:55
  • 최종수정2017.03.05 15:14:55

지난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운영협의회가 지난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여성 보호기관 및 각 기관·단체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아동·여성보호 관련 기관간 협력을 통해 폭력피해를 예방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아동·여성 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보호시설과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률구조공단, 의료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신규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아동여성 안전증진사업인 2017년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 지역인 음성군 음성읍에 대한 정보교류와 안전진단·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아울러 도내 범죄 취약지역이나 여성이 불안을 느끼는 지역에 위치한 편의점을 여성안전지킴이집(반딧불편의점)으로 지정·운영하는 반딧불 편의점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향후 확대 운영방안도 발표됐다.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회의에서 논의된 아동여성 폭력 피해예방 방안과 다양한 안전증진사업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연대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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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