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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5 14:45:11
  • 최종수정2017.03.05 14:45:11

괴산군 소수며누 옥현2리가 마을회관을 준공하고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 옥현2리(이장 임창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신축돼 준공식을 가졌다.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 회관의 신축을 환영했다.

옥현2리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행사시 경로당을 임시로 사용하였으나 공간의 협소 및 시설의 노후화로 운영비가 과다 소요되는 등 마을의 공동쉼터로 활용하기에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마을회관 착공에 들어가 건축면적 102.06㎡의 규모로 방2개,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안락하고 편안한 건물로 준공하게 됐다.

임창환 마을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답고 살기좋은 옥현2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소통의 장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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