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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우수기관 선정

3일 충청북도지사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17.03.05 16:06:56
  • 최종수정2017.03.05 16:06:5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6년도 민방위ㆍ비상대비 업무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충청북도통합방위협의회 지방회의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의 이번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주민신고망 정비 등 비상대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민방위대 편성 및 관리, 민방위 비상시설 장비관리, 향토예비군부대 육성사업 추진 등에 매진했다.

특히, 시는 비상시 시민이 이용하는 45개 민방위 대피시설과 14개 급수시설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들 시설의 유도 및 안내표지판을 새로 정비하는 한편, 라디오, 손전등, 구급낭, 메가폰, 인공호흡기 등 필수 용품이 들어 있는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

급수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수탱크 잠금장치 설치, 경보시설 이설 등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공무원과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한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주시 민방위·비상대비 태세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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