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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항암 치료제 개발사 '테사' 세종시 진출 추진

행복청,세종테크밸리 외투지역 지정 통해 도움 주기로

  • 웹출고시간2017.03.02 16:57:09
  • 최종수정2017.03.02 16:57:09

싱가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 항암 치료제 개발사 '테사(TESSA Therapeutics)'가 세종시 진출을 추진한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왼쪽)이 지난달 25일 테사 본사에서 프랜시스코 사장과 세종테크밸리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싱가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 항암 치료제 개발사 '테사(TESSA Therapeutics·www.tessatherapeutics.com)'가 세종시 진출을 추진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일 "이충재 청장이 지난달 25일 테사 본사에서 프랜시스코 사장과 세종테크밸리(4-2생활권)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테사는 한국과 일본 의료 시장을 염두에 둔 항암 면역치료제 생산 및 연구개발(R&D) 기지로 세종테크밸리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폴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 항암 치료제 개발사 '테사(TESSA Therapeutics)'가 세종시 진출을 추진한다. 이미지는 테사 홈페이지 .

행복청은 테사와 같은 우량 외국기업이 국내에 법인을 설립할 경우 법인세 감면과 토지 무상 임대 등이 가능한 점을 고려, 세종테크밸리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테사는 하버드·스탠퍼드 등 세계적 명문대 출신 연구·이사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항암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미국 식약처(FDA)로부터 3단계(Phase Ⅲ) 인증을 받은 항암 치료제는 2018년 상반기에 임상 실험이 마무리된 뒤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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