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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환경기술인 간담회 개최, 소통의 장 마련

충북도 북부출장소 제천·단양 60명과 다양한 의견 교류

  • 웹출고시간2017.03.02 16:47:50
  • 최종수정2017.03.02 16:47:50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일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도내 북부지역 환경기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단양지역 환경기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주요 환경시책인 △환경관리 멘토링 △대기오염 배출시설 오염도검사 △사업장 통합환경관리제도 △강화된 비산배출 관리제도 △새로이 적용되는 폐수배출허용기준 △환경법령 위반사례 △달라지는 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현장 실무의 경험과 노하우인 환경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제도개선과 건의사항 등 향후 북부지역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웰빙 음식 강사로 유명한 신송희 제천시보건소장의 '건강한 음식, 무얼 먹고 사시나요'라는 건강강좌가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허정회 북부출장소장은 "환경지킴이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애쓰는 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환경기술인의 애로사항 해소와 역량을 강화해 북부지역의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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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