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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2 15:27:41
  • 최종수정2017.03.02 15:27: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내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의 원활한 수급과 공급 기능을 수행할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가 본격 운영해 들어갔다.

군은 음성읍 신천리에 위치한 옛 인삼판매장에 사업비 4억여원을 투입해 냉동 냉장 저장고, 물류선별장, 사무실 등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2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을 시작했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를 통해 음성군내 초중특수학교 32개교 7천200여명의 학생에게 음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친환경 농축산물 등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산 농산물이 공급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지 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지역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산물 생산자단체, 영양교사,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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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