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기센터, 당뇨인을 위한 편이식품 상품화

센터, ㈜다이어리알, ㈜자연그대로와 협력해 '건강그래뉼 3종' 개발
지난해 12월 특허출원, 생산 및 판매돌입

  • 웹출고시간2017.03.02 10:26:03
  • 최종수정2017.03.02 10:26:03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이어리알, ㈜자연그대로와 협력해 '당뇨인을 위한 편이식품 3종'을 상품화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당뇨인을 위한 편이식품 3종'을 상품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상품화한 편이식품은 '동결건조 그래뉼 제품'으로 당뇨에 효과가 있는 뽕잎에 사과, 레몬, 인삼을 각각 첨부해 개발한 건강그래뉼이다.

건강그래뉼은 지난해 센터가 ㈜다이어리알, ㈜자연그대로와 협력해 당뇨인을 위한 편이식품으로 만든 과립형 제품이다.

유기 재배한 뽕잎을 동결건조해 분말로 만든 후 여기에 사과, 레몬, 인삼으로 각 제품별 맛의 특징을 살리고 식이섬유, 마, 양파 등의 자연과채류 동결건조 분말을 첨가했다.

칼로리 제로로 혈당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는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내, 맛과 영양은 살리고 당뇨인은 물론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편이(간식용) 식품이다.

개발기술인 뽕잎을 함유한 건강그래뉼 제조방법은 지난해 12월 특허출원 했다.

개발된 건강그래뉼 3종은 공동개발한 ㈜자연그대로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기술센터 최재응 소장은 "당뇨인은 물론 건강을 원하는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급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당뇨특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다양한 가공품과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