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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샘킴의 푸드트럭 청주 온다

오는 3일 청주첨단문화산단서 파스타 무료 나눔
9번째 행사… 식량 위기 아프리카 3만가구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7.03.01 16:05:41
  • 최종수정2017.03.01 16:05:41
[충북일보]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셰프 샘킴의 '옥스팜, 샘킴의 푸드트럭' 행사가 오는 3일 오전 11시·오후 2시 두 차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 오랜 내전으로 인해 기근(Famine)이 발령된 아프리카 지역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지역 대표 육아카페인 '맘스캠프'는 이날 체인지마켓을 열어 뜻깊은 행사에 협조할 계획이다.

이날 샘킴은 '오일 라구 파스타'를 무료로 만들어주고, 전 세계 식량위기 지역의 실태를 알리며 후원을 독려한다.

샘킴은 "셰프들이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뜻깊은 나눔을 독려해 온 푸드트럭 행사가 벌써 9번째를 맞이했다"며 "지금도 굶주림으로 사망할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인구 2천160만명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한끼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옥스팜, 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는 이번이 9번째로, 현재까지 8개 도시 21개 지역에서 8번의 캠페인을 펼쳤다.

샘킴은 푸드트럭 참여를 통해 8천800인분의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눴으며, 1천100명의 후원자들과 함께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3만가구(1가구 6인 기준)에 10일간의 식량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옥스팜 푸드트럭 홈페이지(www.oxfamfoodtruc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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