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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1 16:25:00
  • 최종수정2017.03.01 16:25:00
[충북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는 오는 16일까지 도내 생과실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사과·배·포도재배농업인과 수출관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2주간 도내 8개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생과실 수출검역요건 외 배화상병 예방교육을 동시에 실시, 수출농업인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생산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꾸준한 농가관리와 국내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검역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안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도내에서 수출된 사과·배·포도는 677t에 달한다.

☞배화상병: 사과·배 등의 과수에 발생하는 세균성 식물병으로 식물방역법상 중요한 금지 병해충에 해당돼 국가간 수출입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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