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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찰관 치고 도주한 20대 운전자 9시간만에 자수

  • 웹출고시간2017.03.01 15:55:10
  • 최종수정2017.03.01 18:18:15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을 차량으로 치고 도주한 A(26)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을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 중인 B(26) 순경을 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다.

A씨는 4㎞가량을 도주해 차에서 내리려다 뒤따라온 B순경이 다가오자 또다시 그를 치고 달아났다.

차에 치인 B순경은 팔 등을 다쳤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사건 발생 9시간 만인 이날 오후 6시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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