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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도비 확보목표 1천450억원 설정

영동군, 전직원 특별교육 등 올인

  • 웹출고시간2017.03.01 15:44:13
  • 최종수정2017.03.01 15:44:1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미래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상 최대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액을 2017년도 확보액 1천280억원 보다 170억원이 증가한 1천450억원으로 설정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양강·양산농어촌중심지 활성화(120억원), 맑은물 푸른농촌 가꾸기(40억원), 경부선 영동가도교 확장(1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98억원), 초강천 절벽 잔도·잔교 조성(95억원) 등이다.

군은 부서별 주요 사업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효율적 추진전략 등을 모색하며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정부예산확보관련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예산심의 동향 수시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키로 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행준 충북도 서울세종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2018 정부예산 운용방향 신규사업 발굴요령, 예산확보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세복 군수는"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투명하고 지자체간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며"5만군민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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