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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코팅 팽화과자 맛보세요

충북농기원 와인연구소,
영농조합법인 학산아로니아연구회에 기술 이전

  • 웹출고시간2017.02.28 11:21:20
  • 최종수정2017.02.28 11:21:20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와인을 쌀에 코팅해 만든 팽화과자 제조기술을 영농조합법인 학산아로니아연구회(회장 김용래)이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와인코팅 팽화과자는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바삭한 식감 때문에 어른과 어린이용 간식으로도 좋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받는 학산아로니아연구회는 아로니아를 생산하는 209명의 회원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170t의 아로니아를 수확했다.

학산아로니아연구회는 회원농가의 아로니아 판로 확보를 위해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해 아로니아 쌀 과자와 주스, 분말을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이 기술을 이전 받은 와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은 유기농 곡물과자로 만들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디앤와이㈜는 베리곡물스낵으로 상품화에 성공했다. 상품화된 이들 과자는 국산 쌀과 잡곡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전망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이 농가 와이너리뿐만 아니라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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