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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7 17:27:15
  • 최종수정2017.02.27 17:27:15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납치·감금한 뒤 폭행한 A(38)씨에 대하 중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청주시 흥덕구에서 별거 중인 아내 B(여·32)씨를 불러낸 뒤 자신의 승용차량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손 등을 결박한 뒤 수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A씨와 함께 식당을 찾은 B씨는 식당 종업원에게 도움을 요청, A씨는 종업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다시 만나고 싶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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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