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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7 17:24:48
  • 최종수정2017.02.27 17:24:48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청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를 개최한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정보전달의 시작과 문자탄생'이란 이론부터 죽간·한지 만들기, 인쇄체험, 책 만들기, 인형극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수강생 모집 인원은 모두 30명이다. 27일부터 전화,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3월17일부터 6월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 2시간씩 12주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043-253-4492, 4494)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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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