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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7 16:08:23
  • 최종수정2017.02.27 16:08:23
[충북일보=청주]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얼을 기리는 '98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이시종 충북지사·김양희 충북도의장 등 기관단체장, 사할린 동포, 민간사회단체장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1공원과 한봉수 의병장·신채호 선생 동상 참배에 이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식후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도는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기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나라사랑사진전시회와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정좌석도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충북도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에서는 천년대종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3·1절 기념식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년각에서 안내받은 뒤 타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도 관광항공과(043-220-3965)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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