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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 인기 만점

봄 맞아 운동하려는 시민들로 연일 붐벼

  • 웹출고시간2017.02.27 16:29:21
  • 최종수정2017.02.27 16:29:2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용두동은 봄을 맞아 순환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구령소리가 연일 울려 퍼지고 있다.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용두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교실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순환운동기구를 이용한 순환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진행된다.

운동방법은 운동전 스트레칭과 운동기구 운동(근력) 2분→에어보드 뛰기(유산소) 2분→운동기구운동(근력) 2분→에어보드 뛰기(유산소) 2분을 2회 사이클로 1시간 동안 순환한 뒤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개인별 기초건강 체크와 기초체력, 체질량지수(BMI)검사 후 운동처방사의 처방에 따라 개인별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순환운동은 일반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3배 이상 높아 기초대사량 증가와 체중감량, 체질개선에 효과가 높다"며 "또한 심폐기능강화, 혈압·콜레스테롤 수치개선과 심폐기능 강화 등 만성질환예방관리에 효과가 크고 근력과 운동능력이 향상돼 시민의 건강행태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환운동은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6팀, 팀별 12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대기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2,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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