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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7 14:41:08
  • 최종수정2017.02.27 14:41:08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7개 농협에서 공동으로 출자, 운영하고 있는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 김종원)이 지난해 생산된 산물벼 추가 수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에 따르면 지난 9일 농협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쌀조공법인 이사회에서 '삼광' '호품' '대보' 등 일반계 산물벼 1천t을 추가로 수매키로 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수매에 나섰다.

이번 농협의 산물벼 추가수매 결정은 음성군에서 다올찬쌀 팔아 주기운동을 펼치면서 지역내 기업체와 수도권 유통업체등에 음성쌀 이용을 당부하고 학교급식과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공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쌀판매 전략 때문이다.

지난해 추청벼 5천700여t, 일반계벼 4천500t여톤 등 모두 1만200t여톤을 수매한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은 그동안 다올찬쌀 팔아주기에 힘입어 지난해 수매한 일반계벼 대부분을 판매하는등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특등 3만6천원, 일등 3만5천원 등 지난해 일반계 수매가격과 동일하게 책정하고 지역내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등 수매 신청을 받고 있다.

추가수매를 원하는 농가는 군내 농협이나 쌀법인(043-878-656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직원들이 지역별로 일정을 정해 직원이 현장를 방문, 수분검사 (15%로 건조된 벼) 등 품위 확인후 합격농가에 한해 수매를 한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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