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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7 16:30:12
  • 최종수정2017.02.27 16:30:2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8주년 3.1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군민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각 가정 태극기 달기 권유 및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에 전파함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학교·기업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마을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또한 2011년부터 태극기 연중 게양 시범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괴산경찰서~괴산2교, 괴산대교~대사리 2.8㎞, 농업기술센터~중원대학교 2㎞ 구간의 태극기를 정비해 태극기 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 국기판매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3.1절이 될 수 있도록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며 "변색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관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을 이용해 바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군은 일제 강점기 시대 국권회복을 위해 괴산장터 만세 시위지를 포함해 괴산경찰서 터, 소수경찰주재소, 연풍공립보통학교 앞, 장연면사무소 터, 청안장터, 청안경찰주재소, 청천장터, 칠성면 태성리 뒷산 등 3.1 독립운동 사적지가 9곳이 있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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