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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사무처 직원 채용

사무처장에 안진상 현 전남도립국악단 사무장

  • 웹출고시간2017.02.27 11:33:42
  • 최종수정2017.02.27 11:33: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중원문화재단 사무처 직원 2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직책은 사무처장(4급)과 팀원(7급) 각 1명이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재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사무처장과 문화정책팀장 및 팀원을 공개모집했다.

공개모집에는 총 23명(사무처장 6명, 팀장 7명, 팀원 10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4명(사무처장 4명, 팀장 4명, 팀원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시는 채용하려고 했던 문화정책팀장은 응시자 중 적임자가 없어 이번에 채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에 사무처장으로 채용된 안진상(46·사진) 씨는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청주아리랑진흥회 회장, 극단 늘품 상임연출, 전남도립국악단 사무장을 역임하는 등 능예능리(能藝能吏)형으로 충주의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상 사무처장은 "재단의 조타수로서 재단의 얼굴인 홈페이지 구축과, 각종 국가 공모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예술인 육성과 2017 전국체전 문화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직원은 내달 1일자로 정식 발령을 받게 되며 공석인 문화정책팀장은 사무처장이 겸임하게 된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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