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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충주의료원 노선(119-1번) 신설

3월1일부터 운행, 시내순환선 시간도 전면 조정
문화동과 용산동 경유,병원 이용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7.02.27 11:14:45
  • 최종수정2017.02.27 11:14:4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3월1일부터 시내버스 충주의료원 노선(119-1번)을 신설 운행하고 시내순환선 시간을 전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 운행하는 충주의료원 노선은 문화동과 용산동을 경유하는 것으로, 그동안 두 지역 주민들은 충주의료원행 직통 버스가 없어 병원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신설되는 119-1번 노선은 공용버스터미널 이전으로 버스 운행이 중단된 마이웨딩홀, 진주연립을 거쳐 호수마을아파트, 용산주공아파트 등을 경유하게 된다.

하루 4회 오전 8시 55분, 10시 40분, 오후 1시 5분, 2시 35분에 운행돼 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현동과 안림동의 교통수요 증가와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한 미덕학원의 등교차량 급증으로 출ㆍ퇴근 시간대 지연 운행되던 778번 및 888번 시내순환선은 정시성 확보와 순환노선 기능복원을 위해 시간이 조정된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과 시간 조정으로 시민들의 충주의료원 접근성 향상과 회사에서 단절됐던 시내순환선의 기능복원을 기대하고 있다.

성낙서 교통과장은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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