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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드림플러스 전기 공급 중단

한전 "법적 분쟁으로 3개월 분 미납"

  • 웹출고시간2017.02.26 16:34:13
  • 최종수정2017.02.26 16:34:13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청주 드림플러스 건물의 전기 공급을 중단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기 요금 2억5천900여만 원을 미납한데 따른 조치다.

한전은 지난 1월12일 상인대표와 이랜드리테일의 관리비 소송 1심 선고 때까지 전기 공급 중단을 유예해왔으나 항소심이 진행되면서 더 이상 전기 공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렸다.

드림플러스 상가의 75%가량을 인수한 이랜드리테일 측은 미납 요금 7개월 분 가운데 4개월 분(3억8400여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충북본부 관계자는 "관리비 징수 권한이 있는 드림플러스 상인회 측이 법적 분쟁을 이유로 요금 납부를 미루고 있다"며 "성실히 전기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전기공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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