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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2017 상반기 워크숍…임직원 화합의 장

전남 여수서 '힐링' 주제로 진행
성과보고 보다 관광·체험 위주

  • 웹출고시간2017.02.26 21:14:38
  • 최종수정2017.02.26 21:14:54

지난 24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7 상반기 충북일보 임직원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2017년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24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본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업무 성과 보고 등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관광을 통한 직원 화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본보 임직원들은 최근 어려워진 지역 언론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둘러보며 힐링을 몸소 체험했다.

전남 여수에 도착한 임직원들은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의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시내와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지난 2015년 정식 개통해 누적 탑승객 300만명이 넘은 관광명소다.

이후 유람선을 타고 여수 오동도 인근 바다를 돌며 성큼 다가온 봄바람을 피부로 느꼈다.

임직원들은 선상에서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주며 동심으로 돌아가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도 치유했다.

워크숍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지 중 하나인 '아쿠아플래닛 여수'를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람했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워크숍을 마치며 "성과 보고 방식의 딱딱한 워크숍보다 직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색다른 방식의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충북을 대표하는 충북일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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