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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 업무협약

미시적 도시기후 공동연구 힘 모은다

  • 웹출고시간2017.02.26 16:38:57
  • 최종수정2017.02.26 16:38:57

지난 22일 충북연구원과 기상청 산하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 관계자들이 협업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연구원은 미시적 도시 기상·기후 분석기술을 보유한 기상청 산하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과 협업연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응용기상정보 기술개발 현황 및 충북연구원 지역연구현황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으로 협업 연구에 착수했다.

협업연구를 통해 대중적 관심이 높은 미시적 도시 기상 및 기후 분야에 대한 실증분석을 토대로 도시계획·재난대응·공간시설 측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업 연구로 인해 충북의 고온취약지역과 위험물질 취약공간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더불어 도민의 건강과 복지 환경의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재난대응 측면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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