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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나라사랑 실천은 태극기 달기부터

중앙탑면 새마을協, 중앙탑공원 일원 태극기 거리 조성

  • 웹출고시간2017.02.26 13:45:47
  • 최종수정2017.02.26 13:45:47

충주 중앙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태극기 게양운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중앙탑공원 일원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지난 24일 서동석 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중앙탑공원에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과 중원체육공원에 이르는 2㎞ 구간에 가로기 100여 개를 게시했다.

협의회의 이번 태극기 거리 조성은 태극기 게양운동의 확산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탑면은 국보 제6호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을 비롯해 충주고구려비, 루암리고분군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또 충주박물관, 술박물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중앙탑공원 등이 한 곳에 있어 주말과 휴일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서동석 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국경일 및 기념일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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