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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들의 힘찬 날갯짓

공군사관학교 65기 졸업식
박영근 생도 대통령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02.26 13:53:31
  • 최종수정2017.02.26 20:18:08

지난 24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65기 졸업식'에서 졸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예모를 하늘높이 던지고 있다.

ⓒ 공군사관학교 제공
[충북일보] 대한민국 하늘을 지킬 보라매 155명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지난 24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65기 졸업식'은 졸업생 가족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는 여생도 14명과 외국군 수탁생 4명을 포함해 모두 155명이 졸업했다.

이들은 전공에 따라 이학사와 문학사, 문학사 학위와 함께 군사학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대통령상을 받은 박영근 생도를 비롯해 △국무총리상 오수비 △국방부 장관상 이현 등 18명의 생도가 우등상 등을 수상했다.

정 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엄격한 규율과 강한 교육·훈련을 거쳐 미래 우리 공군을 이끌어갈 주역에게 축북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며 "공군을 이끌어갈 책임있는 장교로서 인격 수양에 정진하고 창의적·미래지향적 인재이재 전문가가 돼 조국의 하늘을 수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한 65기 사관생도의 장교 임관식은 내달 8일 계룡대에서 육·해군·해병대와 합동으로 열린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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