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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선정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 선정 국비 30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7.02.26 15:05:47
  • 최종수정2017.02.26 15:05:4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이웃한 지자체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취약한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진천, 괴산, 증평군과 함께 농어촌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다

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주민 설문조사 등 충분한 사전 준비를 하여 12월에 공모를 신청하였으며, 서면심사 통과에 이어 지난달 대면심사를 거쳐서 지난 23일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사업'으로 내용은 유아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프로그램, 즐거움 펑펑프로그램, 유아종합안전 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언어 및 인지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음성군이 주관하고, 증평, 진천, 괴산군이 연계 협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7억원으로 이중 국비 30억원, 도비 1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

사업대상지는 원남저수지 테마공원 일원으로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조성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교육 사업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아들의 정서 교육 종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라며 "농촌지역 유아들에 대한 체계적인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민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됨에 따라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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