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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농정현안 살피기 잰걸음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방문

  • 웹출고시간2017.02.23 18:17:56
  • 최종수정2017.02.23 18:24:41

23일 농정현안을 살피기 위해 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농정현안을 살폈다.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괴산읍 대덕리 일대 6만6천725㎡에 230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돼 수산식품 연구개발, 가공시설, 홍보판매장, 물류시설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수산식품 연구·가공·판매 복합시설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는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 6만975㎡에 2018년까지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봄에 개장될 예정이다.

단지 조성은 아람존(Zone), 배움뜨락존, 키움뜨락존, 아람뜨락존 등 4개의 콘셉트 존으로 설정됐다. 유기농 생산-유통-소비-체험-관광을 원스톱(One-stop)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마파크 형태다.

이날 이 지사는 "바다 없는 내륙도 충북에서 수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획기적인 일"이라며 "급변하는 세계경제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하려면 농정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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