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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시, 첨단기술과 역사 결합한 관광 개발 나선다

23억원 들여 2019년까지 '융복합관광 플랫폼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02.23 15:41:00
  • 최종수정2017.02.23 15:41:00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와 공주시가 첨단기술과 역사를 결합한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선다.

세종시는 "공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시대를 잇는 융복합관광 플랫폼 구축 사업'이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2015년 세종·공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2016년 금강 르네상스 조성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3억원(국비 16억원 포함)을 들여 오는 3월부터 2019년말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시대 별 역사체험 프로그램 구축 △역사체험 IT(정보통신)융복합 소프트웨어 개발 △역사탐방 코스와 체험 시설 정비 등이다.

노동영 세종시 행정도시지원과장은 "눈으로 보고 지나치는 지금까지의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역사 자원에 첨단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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