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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지난해 장학금 292억 지급

전액 장학금 학생 66%에 달해
국가장학금 214억원, 교내장학금 68억원, 교외장학금 10억원

  • 웹출고시간2017.02.23 14:36:05
  • 최종수정2017.02.23 14:48:59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매년 국가 및 교내장학금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가장학금 214억원, 교내장학금 68억원, 교외장학금 10억원 등 총 29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 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재학생 중 약 79% 학생들이 평균 345만4천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으며, 이중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비율은 66%, 소득분위별로는 기초~8분위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장학금 지급 현황을 보면 1학기 재학생 8천676명 중 74%인 6천460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60%인 5천243명(기초~8분위 수혜자가 4천742명)이었다.

또 2학기는 제학생 8천255명 중 83% 인 6천859명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그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72%인 5천924명(기초~8분위 수혜자가 5천90명)이었다.

1.2학기 합계 재학생의 79%인 1만3천319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66%인 1만1천167명이었다.

교통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확충, 학생 및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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