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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치료 약사들, 충주에서 당뇨 관리 머리 맞대

제2차 푸드닥터 워크숍, 전국 약사 등 대상 음식치료법 교육

  • 웹출고시간2017.02.23 15:04:34
  • 최종수정2017.02.23 15:04:34

지난 22일 충주조정경기장 세미나실에서 푸드닥터 워크숍이 열렸다. 전국의 약사 80여명이 참여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음식치료 약사들이 충주에서 당뇨 관리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22일 충주조정경기장 세미나실에서 돌씨건강연구소(소장 한형선) 주관으로 음식치료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제2차 푸드닥터 워크숍이 열렸다.

충주의 요리하는 약사로 유명한 한형선씨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의 약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당뇨 등 질환에 대한 음식치료 임상결과 공유와 함께 푸드닥터(음식치료사)의 당뇨관리 능력 배양 향상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충주당뇨바이오와 당뇨건강생활협동조합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당뇨힐링 1번지 충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돌씨건강연구소는 충주 계명산 치유의 숲과 충주시에서 추진 중인 당뇨숲속학교를 활용해 당뇨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매주 '푸드닥터 캠프'를 열 계획이다.

아울러 당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줄이기 위해 '비만과 당뇨클리닉 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진섭 충주 부시장은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충주의 비전을 밝히고 충주가 당뇨힐링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푸드닥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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