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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3 14:56:04
  • 최종수정2017.02.23 14:56:0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새기술보급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8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실시한 교육은 괴산군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내용과 유의사항, 보조금 집행 요령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범사업 홍보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현지심사를 거쳐 참여 의지가 강하고 파급 효과가 큰 농가와 단체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시험연구결과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 실증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과 여러 시범요인이 투입돼 농가 기술수준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이 괴산군 농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장을 농업인 견학, 현지연찬 등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전년도 연속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외 48개사업 86개소에 21억 3천900만원이 투입된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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