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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3 10:55:48
  • 최종수정2017.02.23 10:55:48
[충북일보] 영동군 김권태(58·사진) 도시건축과장이 37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23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 과장은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79년 황간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건설교통과, 상수도사업소, 매곡면을 거치면서 주민복지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지난해 도시건축과장으로 재임하면서 동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군 계획도로 개설과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등 지역개발 사업에 앞장서 왔다.

김 과장은"무사히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후배 공무원들과 군민 들에게 감사하다"며"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시 영동군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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