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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20~30대 가임기 여성 건강검진 지원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 건강한 옥천의 미래다

  • 웹출고시간2017.02.23 10:54:41
  • 최종수정2017.02.23 10:54: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0~30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군의 출산장려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또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 적극적인 검진실시로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5년 관련조례를 제정해 올해로 3년 차인 이 사업은 시행 첫해 49명, 2년차인 지난해는 152명의 대상자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는 올해 이 사업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검진 혜택을 받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건강한 가임기 여성이 많을수록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이 건강검진 서비스가 지역 인구 늘리기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검진 비용 지원대상자는 만19세에서 만39세 까지의 가임기 여성으로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격년주기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군에 거주하는 등록외국인 여성도 포함된다.

단 의료수급권자 및 지역의료보험가입자 중 만19~39세 여성세대주, 직장의료보험가입자 중 만19~39세 여성, 그리고 지난해 검진 받은 대상자는 제외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12종(B형 간염검사 포함), 소변검사, 흉부방사선검사, 구강검진, 신체계측 및 진찰 등이다.

검진은 관내 17개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진희망 대상자는 군 보건소 모자건강팀(043-730-2151)으로 연락하면 해당 의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알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며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가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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