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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가시화'

휴-포레스트 '첫 삽 떴다'…총길이 2.6㎞ 지용문화탐방로 착공

  • 웹출고시간2017.02.23 10:57:56
  • 최종수정2017.02.23 10:57:56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조성되는 옥천군 산림복합휴양단지 '휴-포레스트' 조성사업 조감도.

ⓒ 글=손근방기자·사진=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산림복합휴양단지 '휴-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

군은 휴-포레스트 조성 첫 단계로 지용문화탐방로 공사를 이달 초 착공,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이 탐방로는 총길이 2.6㎞로 지난 2015년 완공돼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장령산 치유의 숲과 연결된다.

구간 중 1.3㎞는 안전을 위해 목책길로 만들어진다. 중간 중간 동요나들이 탐방, 만화캐릭터 탐방 등 아이들을 위한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된다.

'휴-포레스트'는 국비 75억 원 포함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군서면 장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 100㏊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휴양, 치유, 교육, 체험 등을 위한 각종 시설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만들어진다.

산림생태休문화센터 1동, 힐링타임하우스 1동, 숲속 수련장 3개소 등 산림교육장이 지어지고 태교숲·요가숲·명상숲 등 산림을 활용한 명상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숲속 작은음악당, 숲놀이터 등 산림 체험장과 탐방로, 테마식물원, 자생초 화원 등 복합적인 공간도 조성된다.

휴-포레스트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이곳은 기존 휴양림 및 치유의 숲과 더불어 중부권 최대의 산림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 이종관 산림녹지과장은 "옥천 장령산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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