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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비천도해'는 곧 한국의 미래"

최우석 IPI 본부이사
도청 공무원 대상 특강

  • 웹출고시간2017.02.22 18:31:32
  • 최종수정2017.02.25 09:16:04
[충북일보] 최우석 국제언론인협회(IPI) 본부이사는 22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도내 4·5급 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다보스와 한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최 본부이사는 자신이 정회원으로 몸담고 있는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유명 석학들과 각국 정상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세계경제포럼(WEF)이 개최하는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치·경제·금융·과학기술계 리더 3천여명이 스위스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최 본부이사는 강연에서 "2017다보스포럼에서는 미·중 충돌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며 "거세지고 있는 중국의 사드 관련 경제제재와 미국의 신보호주의 가운데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본부이사는 1950년 10월 자유주의 국가 언론인들이 매스미디어의 실무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한 국제 언론단체인 국제언론인협회에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본부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충북도 공무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도가 올해 내건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원년'과 '세계 속의 충북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주도할 미래창조적인 핵심관리자 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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