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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삼척 동서고속道 조기 착공 한목소리

건협 충북도회-이 시장 간담회
국가적 전략과제 추진 공감

  • 웹출고시간2017.02.22 21:29:39
  • 최종수정2017.02.22 21:29:39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단과 제천지역협의회 건설사 대표들이 22일 이근규 제천시장과 간담회를 한 뒤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단과 제천지역협의회 건설사 대표들이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 조기 착공에 대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22일 이근규 제천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15년 6월 동서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평택~제천은 완공됐으나 제천~삼척 구간(123.2㎞)은 아직까지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고 있다"며 "국토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도 제천~영월간(30.8km) 연장 공사만 반영되고 영월-삼척간(92.4km)는 제외됐다"고 호소했다.

전날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12개 시·도) 3대 회장에 선임된 이 시장은 "동서고속도로는 한반도를 동서로 잇는 중요 노선인 만큼 나머지 구간도 국가적 전략과제로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유대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공감대를 표했다.

이어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이번 공사에 지역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건설협회의 건의사항인 공사물량 확보에도 큰 관심을 갖고 더욱 힘쓰겠다"며 "제천시는 774억 원 규모의 2월 조기추경을 편성하고 도로개설 같은 자본성 사업에 500억 원을 책정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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