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22 10:56:27
  • 최종수정2017.02.22 10:56:27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월10일까지 지자체와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4천여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유음료 등 학교 내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과 함께 조리업소들을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앞치마, 위생모, 뚜껑달린 쓰레기통 배포 등 학교 주변 식품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와 학부모 등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