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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열기 뜨거운 보은군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 도내 1위

  • 웹출고시간2017.02.21 18:03:54
  • 최종수정2017.02.21 18:03:54

보은군청 전경.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의 사랑나눔 열기가 뜨겁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보은군이 21일 오전 3시 현재 모금 목표액인 4천500만원을 넘긴 4천600만5천원을 모금했다.

목표액 대비 102.23%의 모금실적을 기록한 보은군은 도내 평균 모금실적인 71.9%를 훨씬 넘겨 충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보은군의 세대주를 비롯한 개인·법인사업자의 활발한 참여가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군 관계자의 꾸준한 관심과 군민들의 높은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적십자사 2017년 모금 목표액은 16억2천만 원으로 현재까지 11억5천76만9천 원이 모금됐으며 오는 4월30일까지 2차 모금을 진행 중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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