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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2월 20일 오후 6시에 25만명 넘었다

4년 8개월 사이 2.5배로 증가,연말 30만 육박할 듯

  • 웹출고시간2017.02.21 18:12:29
  • 최종수정2017.02.21 18:12:29

세종시청 1층 로비에 있는 인구 알림판.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읍·면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인구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세종시는 "시 인구가 2월 20일 오후 6시 현재 25만 178명(외국인 3천712명 포함)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만 번째 세종시민이 된 사람은 일가족 3명과 함께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나성동 리베라 아이누리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이날 전입한 차 모(41)씨였다. 시는 22일 오후 차 씨에게 '25만 번째 시민 인증서'를 주고 축하할 예정이다.

세종시 인구는 2012년 7월 1일 시 출범 당시 10만751명이었다. 따라서 4년 8개월 사이에 약 2.5배로 늘어난 셈이다.

한편 행정자치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가구 당 평균 인구(외국인 제외)는 전국이 2.4명,세종은 2.6명이었다.

특히 세종시에서 늘어나는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2.9명으로,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 신도시에서 입주가 시작될 주택은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만 1만 6천95 가구에 달한다. 따라서 시 전체 인구는 올해말 30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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