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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 촉구

음성 등 12개 시장·군수 참여
추진協, 공동 대응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7.02.21 15:08:30
  • 최종수정2017.02.21 21:09:1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을 비롯한 12개 시장 군수가 북방경제의 실크로드로 뻗어나가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하 협의회)가 동서 고속도로 사업이 정책이슈화가 될 수 있도록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협의회는 21일 동해 현진관광호텔에서 정기회를 열고 3개 시·도 12개 회원도시 시장·군수들이 참석하여 충북 제천-강원 삼척간 (연장: L=123.2㎞, B=23.4m) 동서고속도로 연장 개통을 위한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원도시는 평택 안성 충주 제천 단양 진천 음성 삼척 태백 영월 정선군 동해시 등이다.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2015년 6월 30일 일부 구간인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는 완공됐지만 제천~삼척 구간(123.2㎞)은 아직까지 기본계획조차도 수립이 안돼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제반절차에 착수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

12개 시군은 15만명의 주민 서명부를 관계기관 제출, 공동건의문을 채택 전달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서 지난 1월 제천~영월(30.8㎞) 구간을 고속도로 건설 5개년계획(2016~2020)에 반영하는 성과도 이루어냈다.

이날 모인 12개 시군 단체장들은 영월~삼척(92.4㎞)구간은 미 반영되는 등 조기착공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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