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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1 16:00:36
  • 최종수정2017.02.21 16:00:36

송기섭 군수가 100여명의 진천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공모사업 유치, 명품도시 생거진천 기반 구축 등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2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공모사업의 전략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2월 본격 시행되는 만큼, 예산순비기에 맞춘 군의 정부공모사업의 전략적이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 군수는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장 시절 등 국토부에서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별 개별대응 전략과 시기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부공모사업과 동시에 국가 직접시행 예산 중 진천군과 관련된 예산 반영에 신경을 써야한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라는 성과를 뛰어넘어 올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진천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정부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297억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린바 있다.

올해는 정부공모사업 대응전략 수립을 통해 3개 분야 9개 과제를 설정하고 총 28개 사업에 1천 127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특강을 마친 후 진천군청 정부공모사업 담당직원 40여명은 충남 태안에 소재한 한화리조트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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