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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1 15:17:56
  • 최종수정2017.02.21 20:53:47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돈을 인출해 총책에게 전달한 인출·전달책 A(3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송금액의 7%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 1월17일부터 2월17일까지 4명의 피해자들이 시외버스로 보낸 체크카드를 받아 총 5천740만원을 인출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다.

이번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경찰관을 사칭,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인 뒤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시외버스로 보내도록 하는 신종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기관을 사칭해 현금카드를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것은 보이스피싱 범죄이므로, 통화 상대방의 요구에 따르지 말고 112나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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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