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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8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이종배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 갖고 협업체계 구축, 중앙부처 설득에 총력 경주키로
2018년 국비 확보대상 사업 100개 7천800억 원 규모

  • 웹출고시간2017.02.21 11:04:29
  • 최종수정2017.02.21 11:04:29

정부예산 확보 정책간담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이종배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2018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 핵심사업 중심으로 실국별 사업을 발굴해 총 100개 사업 7천800억 원 규모의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시의 내년도 주요 정부예산 확보대상은 신규사업으로 △내륙수상스포츠파크(마리나)조성사업 △ICT융합체외진단산업지원센터기반구축및상용화기술개발 △충주시영상미디어센터건립 △충주문화예술회관건립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충주시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건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건설사업 △노은∼북충주IC국지도건설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건립사업 △국립충주기상과학관건립사업 등이 정부예산 확보대상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을 선정한 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2018년도 정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조길형 시장과 이종배 의원은 유기적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 구축안을 마련하고 각종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 등을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예산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대응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전략사업을 선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왔다"며 "올해도 충주발전에 필요한 예산들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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