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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필리핀 카파스시와 한국어학당 위탁교육 MOU

  • 웹출고시간2017.02.21 09:41:26
  • 최종수정2017.02.21 09:41:26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필리핀 카파스시 관계자들이 한국어학당 위탁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필리핀 카파스시(Reynold. HON 시장)와 한국어학당 위탁교육에 대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월 강좌부터는 카파스시가 선발 위탁하는 수강생을 매 기수 50명 내외를 카파스시의 예산지원으로 선발한다.

충북보과대는 연 인원 300명 정도를 선발, 'EPS-TOPIK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석 총장은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외국인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하여 한국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한국어학당 클락센터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뒤 지난 1월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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