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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 멋과 맛 알린다

군, SNS 홍보 서포터즈 출범
축제·관광명소·맛집 등 홍보

  • 웹출고시간2017.02.21 09:03:01
  • 최종수정2017.02.21 20:52:43

20일 옥천군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향수옥천 SNS홍보 서포터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강사, 회사원, 대학생, 개인 사업가, 농업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13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 간 옥천의 주요 축제, 관광명소, 맛 집,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개인별 페이스북과 옥천군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축제 등 주요 행사 때는 현장을 방문, 생생한 소식을 전국에 전파하게 된다.

군은 이들에게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당 최대 5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한 홍보단원에게는 연말시상식 때 표창할 계획이다.

또 군의 주요 공식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SNS 관련 교육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옥천을 알리는 첫 SNS 홍보 서포터즈 단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 개시로 다음 달 31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인 18회 옥천묘목축제, 5월 지용제, 7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등 군에서개최하는 축제 홍보가 더욱 강화되고 방문객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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