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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읍면지역 문화·관광자원 발굴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콘텐츠 개발 등
문의면·문의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협과 협약

  • 웹출고시간2017.02.20 16:16:29
  • 최종수정2017.02.20 16:16:29

20일 김호일(가운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이만수(왼쪽) 문의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 남선자 문의면장과 문의면의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권 주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관광 자원 발굴에 나선다.

재단은 20일 문의면 및 문의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과 남선자 문의면장, 이만수 문의농촌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문의면을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중부권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단은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대표하는 거점별 대표 콘텐츠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특화하기 위해 맞춤형 문화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의면의 역사·문화·자연·인물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콘텐츠 발굴과 주민·예술인들의 협업 프로그램 개발, 공예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체류형 문화체험 및 축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청주는 면소재지별로 각기 독창적인 문화원형과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단이 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정부 공모사업 협력 등을 통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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