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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 대상 재능나눔 활동지원 참여자 모집

내달 10일까지

  • 웹출고시간2017.02.20 16:11:23
  • 최종수정2017.02.20 16:11:30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오는 3월10일까지 올해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참여자 4만4천900명을 모집한다.

재능나눔 활동은 재능을 보유한 노인에게 나눔 활동 기회를 제공, 사회참여를 통한 노후 성취감과 건강·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본인이 보유한 사회적 경력과 자격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 활동을 할 수 있다.

참여시점에 근로자로 재직하거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실제 거주지역이나 재능나눔 활동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노인회 지회, 노인(종합)복지관에 자격증 사본이나 사회경력 등 증빙자료를 제출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노인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월 10시간 이상(월 4~5회 이상, 1회 최대 2~3시간) 재능나눔 활동을 하면서 월 10만 원(10시간 활동기준)의 활동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6895)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발된 어르신에게는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지역별로 참여자가 부족할 경우 추가 모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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